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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맨시티…과르디올라 감독 "아직 우승한 건 아니잖아"

작성일: 2021.03.21 07:3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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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최근 33경기에서 29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 새벽 2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에서 에버턴을 2-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카이 귄도간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각각 1골씩 넣었다. 초반부터 맨시티가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에버턴을 압도했다.

최근 맨시티의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공격과 수비가 균형 맞게 돌아가며 마땅한 단점을 찾을 수 없다.

맨시티는 지난 11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에 패한 이후 33경기에서 29승 3무 1패를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22승 5무 3패 승점 71점으로 선두에 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승점 14점 차로 여유가 있다.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도 순항 중이다. 현재 분위기만 보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팀 창단 후 첫 챔피언스리그 정상도 노릴 수 있다.

에버턴전 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시티의 꾸준한 경기력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경기는 각기 다다르다. 우리가 상대하는 팀의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우린 거기에 적응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우리는 많이 이겼다. 선수들이 매 경기 적응하고 상대팀에 대한 맞춤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상대가 누구든 경기력에 일관성이 있었다.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승에 취하진 않았다. 목표로 하는 우승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어떤 우승컵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앞으로 집중해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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