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강백호 타구 기습 강타'…이영하, 불운의 부상으로 교체

작성일: 2021.03.21 13:22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이영하(23)가 뜻밖의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영하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가 1회 무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타구에 왼쪽 발뒤꿈치를 맞고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트레이닝 코치가 몸 상태를 확인했고, 이영하는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우완 조제영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발뒤꿈치 타박상이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경과를 지켜보고 진료를 하려 한다. 병원 검진은 아직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김태형 두산 감독이 경기 전 꼽은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이었다. 김 감독은 "(이)영하가 아무래도 지금 자기 몫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아직 100% 다 올라왔다고 보여지지 않는다. 개막까지 구속이 올라가야 할 것 같다"며 시범경기 기간 컨디션을 끌어올리길 기대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kt 타선을 압도하지 못했다. 이영하는 선두타자 조용호를 안타로 내보낸 뒤 황재균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황재균이 이영하의 공을 거의 다 커트할 정도로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 이어 알몬테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아 0-1이 됐다. 

이영하는 이어진 무사 1, 3루 위기에서 강백호의 타구에 발뒤꿈치를 맞은 뒤 마운드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이 타구는 좌중간 적시타로 연결돼 0-2로 벌어졌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