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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소형준 2실점 했지만, 컨디션 잘 유지 중"

작성일: 2021.03.21 16: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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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위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우리 선발진들이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잘 끌어올리고 있어 고무적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시범경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을 밝혔다. kt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 감독은 kt 지휘봉을 잡은 이래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2019년에는 전패했고, 지난해에는 시범경기가 취소됐다.

선발투수 소형준과 고영표가 나란히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발 등판한 소형준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2번째 투수로 나선 고영표는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9회 마지막 투수로는 박시영이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1루수로 나선 강백호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는 3번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우선 선발진들이 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잘 끌어 올리고 있어 고무적이다. 오늘(21일) 선발 소형준이 2실점을 하긴 했지만, 캠프때부터 지금까지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고, 시범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하며 컨디션을 점검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선발 고영표는 캠프 연습 경기부터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컨디션 관리와 투구 밸런스 등을 잘 유지하며 매경기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선과 관련해서는 "오랜만에 고참들 전원 선발로 출전했는데, 좋은 타격감과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시즌 기대를 갖게 했다. 백업 선수들의 분발이 좀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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