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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할 만큼 했다"…제너스 "맨시티 가서 시어러 기록 깨"

작성일: 2021.03.21 18:0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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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은 계속 팀에 남게 될까.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활발한 움직임, 올 시즌에는 플레이메이킹까지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6골 13도움으로 득점 부문 공동 2위,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경기력은 뛰어나지만 소속팀인 토트넘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리그 전체 8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와 승점 6점 차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 탈락으로 카라바오컵 우승만 바라보고 있다.

2004년 토트넘 유스팀에 합류한 케인은 그동안 임대 이적을 다닌 걸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기력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가 없었다. 결승 무대서 번번이 좌절했기 때문이다. 2014-15시즌 리그컵 결승서 무너지고,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좌절했다. 

올 시즌도 쉽지 않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저메인 제너스는 20일(한국 시간) BBC 라디오 5'를 통해 케인이 이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인이 경기장 밖을 벗어나 '이제 충분해. 이젠 됐어'라고 생각하는 것에 의심할 필요가 없다. 내가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돌려받을 건 없다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토트넘을 사랑한다는 건 안다"라며 "그러나 그의 나이와 현재 경기력을 봐라. 솔직해지자. 그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면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의 주인공은 시어러의 260골이다. 케인은 159골로 역대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1골 차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전력인 팀으로 이적한다면 득점 기회도 많아지고 케인의 골 결정력도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제너스의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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