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ON 잡을 수 있다! 英 전문가 "리그컵 우승하면 설득 가능"

작성일: 2021.03.23 12:13 서재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붙잡기 위해선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이 필수적이다.

토트넘 레전드이자 감독 출신인 글렌 호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에 게제한 자신의 칼럼을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 손흥민과 케인의 미래,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가능성 예측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합산 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당초 유로파리그 우승을 꿈꿨다. 리그 4위권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그레브전 패배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행은 안갯속에 빠지고 말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는 토트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토트넘이 또 다시 유로파리그에서 뛴다면, 손흥민과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이 이적을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도 최근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은 유로파리그보다 더 높은 레벨에서 뛸 자격이 있는 선수다"라며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

호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는 "물론이다"라며 "그들이 떠날지 아닐지는 토트넘에 달렸다. 그들의 계약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지만, 그것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을 붙잡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호들은 "'만약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충분할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러한 우승컵은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에게 중요한 기로다. 우승을 하면 선수들을 설득할 수 있다"라며 리그컵 결승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과 맨시티의 2020-21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은 오는 4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