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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힐리 터졌다!' 한화, 시범경기 전승 행진… 두산 전패

작성일: 2021.03.23 16:1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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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 홈런 후 환영받는 한화 내야수 라이온 힐리(맨 오른쪽).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범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6회 터진 라이온 힐리의 역전 결승포를 바탕으로 4-3으로 이겼다. 한화는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시범경기 첫 승 대신 3연패에 빠졌다. 

한화 4번타자 힐리는 이날 스윙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며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장운호는 2안타 1득점을 보탰다. 선발 김이환은 3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장승현, 박계범, 강승호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 기용한 두산은 장승현이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최원준은 4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전날(22일) 아리엘 미란타의 부진(⅔이닝 7실점)을 씻었다.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3회 장승현의 좌익선상 2루타 후 2사 1,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1타점 우익선상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5회 장승현의 안타, 조수행의 희생번트, 박건우의 땅볼로 2사 3루가 된 뒤 정수빈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 한화 투수 김이환. ⓒ연합뉴스

한화는 6회 장원준에게 볼넷 2개를 얻어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힐리가 바뀐 투수 윤명준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을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장운호의 2루타가 나왔고 최재훈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장운호가 홈까지 쇄도했다.

두산도 6회 박계범의 볼넷과 대타 허경민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1점을 추격했다. 7회에는 대타 오재원 안타, 박건우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병살,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두산은 추가점에 실패해 시범경기 전패를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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