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거취에 대해 "지금 답하기 어렵다, 유로 끝나고 결정할 것"
작성일: 2021.03.28 10: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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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28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 "현재 대답하기엔 어려운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모든 초점은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두 경기와 토트넘에서 남은 시즌, 유로 대회에 맞춰져있다"라며 "추측이나 루머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건 내 경기력에 해로울 것이다"라며 현재 주어진 것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케인은 토트넘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3도움으로 득점 부문 공동 1위, 도움 1위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최고 전성기를 누비고 있음에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도 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적은 당연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전체 6위에 그치고 있다.
케인도 우승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초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코로나19로 토트넘 재정이 어려워져 케인을 팔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는 "나는 항상 한 가지 목표와 일에 집중하고 싶다. 토트넘과 함께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잉글랜드와 예선전에서 승리하고, 유로 대회에 잘 가기 위해서다. 그런 추측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인이 떠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 행선지가 될 수 있다. 포포투는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을 1순위 이적시장 타깃으로 삼았다. 그의 계약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맨유,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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