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봐야죠"…두산 남호, 드디어 마운드 오른다
작성일: 2021.03.30 12:0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좌완 남호(21)를 이야기했다. 두산은 지난 25일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로 남호와 내야수 양석환을 받으면서 투수 함덕주와 채지선을 내줬다.
남호는 지난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부터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날씨가 말썽이었다. 27일 경기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고, 28일 인천 SSG전은 전날 비가 많이 내린 여파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취소했다. 29일 대구 삼성전은 미세먼지가 농도가 1075㎍/m³까지 치솟을 정도로 좋지 않아 취소됐다.
김 감독은 "오늘 (최)원준이랑 (김)민규가 붙어서 던진다. 원준이는 짧게 가고 민규가 50구 정도 던진다. 남호도 봐야 한다"고 투수 운용 계획을 밝혔다.
남호는 이날 주어진 한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김 감독은 "나는 아직 직접 보지 못했는데, 공이 괜찮다고 한다. 지금 왼손 베테랑들(장원준, 이현승)이 기존 오른손 투수들보다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선발이 우리가 안정적으로 이닝을 끌고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뒤에 길게 던져줄 선수가 필요하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엔트리를 짜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호가 롱릴리프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연습이 어느 정도 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긴 이닝을 던질 투수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닝은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3경기 연속 경기가 취소되면서 마지막까지 선수를 더 확인할 기회가 줄어든 점은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3경기 연속 취소된 게 크긴 크다. 아무래도 조금 더 경기를 했으면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특별히 (개막 엔트리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