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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형 수비수 영입 임박…코나테 메디컬 통과

작성일: 2021.03.31 20: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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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이 라이프치히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21) 영입을 눈앞에 뒀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코나테가 리버풀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일부 통과했다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코나테는 3400만 파운드(약 520억 원) 이적 허용 조항을 갖고 있고, 리버풀은 이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버질 판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티프가 차례로 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에 애를 먹었다.

미드필더 파비뉴를 센터백으로 바꾸고, 독일 샬케 센터백 오잔 카박과 챔피언십 프레스턴 센터백 벤 데이비스를 부랴부랴 영입했지만 성적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리버풀은 31일 현재 승점 46점으로 리그 6위. UEFA 챔피언십 4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이다.

코나테는 194cm로 큰 키에다가 스피드와 몸싸움 등 신체적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수비수다.

나이가 20대 초반이라 잠재력이 풍부하며, 미래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 그만큼 수요가 많아 리버풀로선 유니폼을 입힐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코나테의 측근은 리버풀 이적에 대해 말하기가 조심스러우며, 여전히 여러 구단이 코나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치히 역시 코나테의 리버풀 이적에 말을 아꼈다. 마르쿠스 크뢰쇠 라이프치히 스포츠디렉터는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거기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코나테의 선택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코나테는 우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우리가 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코나테는 라이프치히와 2023년까지 계약돼 있다. 단 리버풀이 바이아웃을 지급한다면 라이프치히는 계약 협상을 막을 수 없다. 라이프치히 핵심 수비수 다욧 우카메카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역시 바이아웃으로 이루어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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