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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3일 KIA-두산전 시구 맡는다

작성일: 2021.04.01 09:43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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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문 감독이 3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 개막전에서 김경문 전 감독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감독은 두산과 떼려야 뗼 수 없는 인연을 지닌다. KBO리그 원년인 1982년 두산의 전신인 OB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1989년까지 뛰었고, 1990년 잠시 태평양 돌핀스로 이적했다가 이듬해 OB로 돌아와 은퇴했다.

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두산 배터리코치를 지낸 뒤 2014년부터 지휘봉을 잡아 두산을 명문 구단으로 도약시켰다. 그리고 2008년베이징올림픽에선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개막전을 맞아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전 잠실구장 내 방역을 실시한다.

또, 공식 행사는 개막 특별 영상 전광판 상영을 시작으로 두산과 KIA 선수들이 1, 3루 도열 후 정지택 KBO 총재가 올 시즌 KBO리그 개막을 공식 선언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을 맞아 3일, 4일 모두 1루 내, 외야 입장 게이트에서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 클래퍼를 배포한다.

이어 그룹 ‘부활’의 전 메인보컬로 유명한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정동하가가 개막전 애국가를 맡는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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