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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커맨더형 CB 갈망"…알더베이럴트 떠나나

작성일: 2021.04.01 10: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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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비 알더베이럴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비 알더베이럴트(32, 토트넘 홋스퍼)는 스퍼스 후방 중심이다.

키 187cm에 이르는 신체조건과 준수한 수비 커팅, 스피드를 지녔을 뿐 아니라 정교한 롱패스로 빌드업 기점 노릇에도 일가견이 있다.

하나 올해 잦은 부상으로 리그 18경기 출장에 그쳤다. 직전 2시즌 연속 33경기 이상을 뛴 것과 견주면 공헌도가 크게 줄었다. 이 탓에 서른두 살 나이와 맞물려 에이징 커브 논란까지 일었다.

그래서일까. 이적설이 꾸준히 흘렀다. 같은 벨기에 국적 얀 베르통언(33, 벤피카)이 지난해 그랬듯 만 32살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영국 온라인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이번 여름 알더베이럴트가 자국 리그인 벨기에 주필러리그로 향할 확률이 높다. 브뤼헤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고향인 앤트워프도 기회를 엿보는 형세"라고 전했다.

올여름 토트넘이 전력 보강 1순위 포지션으로 센터백을 집은 건 공연한 사실이다. 다수의 센터백 영입 후보를 추리고 협상에 나섰다는 보도가 쏟아진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 "스퍼스가 후방 라인 콘트롤을 책임질 커맨더형 센터백을 노리고 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경험까지 갖춘 선수로 (풀을 한정해) 접근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거론한 후보는 요아킴 안데르센(24, 올림피크 리옹)과 루이스 덩크(29,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다. 둘 모두 키 190cm가 넘는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전형적인 커맨더형으로 분류된다.

물론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피지컬적인' 수비에도 재능을 보인다는 평. 안데르센은 어린 나이에도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서 주전을 꿰찬 강심장이며 덩크는 20대에 브라이튼 주장 완장을 찰 만큼 리더십이 있는 선수로 꼽힌다.

둘 외에도 토트넘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 많다. 올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니콜라 막시모비(29, 나폴리)가 대표적이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는 "막시모비치 영입에 토트넘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수가 세리에A 생활을 이어 갈 의향이 뚜렷한데 (이를 상쇄할) 충분한 주급을 제시할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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