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속보] 린도어, 뉴욕 메츠와 연장 계약… 10년 총액 3억4100만 달러

작성일: 2021.04.01 12:23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뉴욕 메츠와 10년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프란시스코 린도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프란시스코 린도어(28)가 역대 유격수 최고액,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 메츠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린도어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린도어가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헤이먼이 파악한 수치는 10년 총액 3억4000만 달러다. 이어 ESPN의 제프 파산 또한 취재원의 정보를 토대로 “린도어가 메츠와 10년 총액 3억4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린도어는 올해 연봉까지 합쳐 향후 11년간 3억6230만 달러를 받는다. 옵트아웃 조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도에 따르면 일부는 지불 유예 조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억4100만 달러는 최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샌디에이고와 맺은 14년 3억4000만 달러 계약을 살짝 넘어서는 유격수 역대 최고액이다. 아무래도 타티스 주니어의 금액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자존심을 살리는 측면에서 금액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메츠 구단 역사상 최고액(데이비드 라이트, 8년 1억3800만 달러) 기록도 경신했다. MLB 야수로는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2015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린도어는 6년 통산 777경기에서 타율 0.285, 138홈런, OPS 0.833을 기록한 특급 유격수다.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경력을 모두 갖추고 있을 정도로 공·수를 겸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옮겼고 최근 연장 계약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스티브 코헨 메츠 신임 구단주가 린도어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등 공을 들이기도 했다. 메츠 투자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