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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도 인정 "케인의 헌신과 재능을 높이 평가한다"

작성일: 2021.04.01 14: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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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향력이 클럽팀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I조 경기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한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라힘 스털링이 전반 18분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만 페널티킥 10골을 넣으면서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프랭크 램파드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과거 아스널 감독으로 활약한 아르센 벵거(71) 감독이 케인을 칭찬했다. 케인은 최근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노리고 있다.

그는 '비인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야망이 넘치는 상황이다. 최근 흐름만 놓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토트넘은 12월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내가 아스널에 있을 때 그들이 리그 1위를 할 때가 몇 번 있었다"라며 "케인은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그런 선수는 항상 다른 구단의 요청을 받고, 자신의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타 팀의 제안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선택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벵거 감독의 말이다.

또한 벵거는 "케인은 지금까지 토트넘 최고의 리더였다. 또한 그는 대표팀 최고의 리더다. 나는 그의 헌신과 자질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건 그의 어시스트 능력과 시야, 스피드다. 10번으로 뛸 수 있는 재능도 갖췄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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