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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에다, 개막전 5회 강판…4.1이닝 6안타 2실점

작성일: 2021.04.02 05:5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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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마에다 겐타가 2일(한국시간) 밀워키와 개막전에서 4.1이닝 6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인 우완투수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하지 못했다.

마에다는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4.1이닝 6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5회말 안타와 야수선택으로 위기를 맞은 뒤 조기강판됐다.

지난해 2월 LA 다저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뒤 11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마에다는 시범경기에서 5게임 18.1이닝 22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0.49으로 활약하며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그리고 이날 최고구속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 등을 앞세워 밀워키 타선을 효과적으로 상대했지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개막전을 마쳤다.

출발은 좋았다. 마에다는 1회 선두타자 콜튼 웡과 케스턴 히우라를 삼진으로 잡은 뒤 크리스티안 옐리지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2회에는 선두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트래비스 쇼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미네소타는 3회 상대 폭투와 맥스 케플러의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마에다가 곧바로 이어진 3회 수비에서 흔들리면서 점수를 내줬다.

마에다는 2사 1루에서 옐리치에게 몸 맞는 볼을 허용한 뒤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아 2사 만루로 몰렸다. 그리고 쇼에게 볼넷을 내줘 1실점했다.

이어 4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마에다는 3-1로 앞선 5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옐리치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가르시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쇼의 타석에서 야수선택이 나와 1사 1·2루가 됐다.

결국 미네소타 벤치는 여기에서 마에다를 내리고 타일러 더피를 올렸다. 그러나 더피는 로렌코 케인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오마 나바에스에게 1타점 좌전안타를 허용해 마에다의 실점을 늘렸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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