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 데뷔 타석 헛스윙 삼진…샌디에이고 8-7 역전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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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서 7회말 2사 후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으로 데뷔 타석을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개막전에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로 키스톤 콤비를 구성했다. 김하성은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발투수 다르빗슈가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4⅔이닝 만에 교체되면서 벤치 멤버들의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첫 번째 기회는 투쿠피타 마르카노가 잡았다. 마르카노는 6회 키오네 켈라의 대타로 출전하면서 김하성보다 먼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는 1회 선취점을 허용한 뒤 2회 빅터 카라티니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3회에는 에릭 호스머와 윌 마이어스의 홈런, 카라티니의 적시타로 5-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5회에만 홈런 4방을 얻어맞고 6-7로 다시 역전당하고 말았다. 다르빗슈가 케텔 마르테와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홈런을 맞았고, 바뀐 투수 팀 힐이 팀 로카스트로와 스티븐 보그트에게 홈런을 내줬다.
난타전은 계속됐다. 6회 호스머의 적시타, 7회 크로넨워스의 3루타에 이은 주릭슨 프로파의 희생플라이로 샌디에이고가 8-7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 투수 타석이 오자 김하성에게 기회가 왔다. 김하성은 첫 2구에 볼카운트 0-2로 몰렸지만 볼 2개를 골라내며 타격 기회를 엿봤다. 5구째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으나 헛스윙이 됐다.
데뷔 첫 타석을 마친 김하성은 8회초 수비에서 드루 포머란츠와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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