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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父, 바르사→레알 방문…西 전문가 "의도성 다분"

작성일: 2021.04.02 11:2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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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얼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부친 알프 잉에와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차례로 만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의 아버지 알피와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바르셀로나 회담과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 부친과 라이올라는 지난 1일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 후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보낸 차를 타고 이동했다. 양 측은 약 2시간 동안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매체 기자들은 발 빠르게 홀란드의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그러나 홀란드 측의 행보는 바르셀로나가 끝이 아니었다. 알프와 라이올라는 반나절 후 마드리드로 이동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만나 홀란드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의도적인 움직임이었다. 스페인 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의도성이 다분한 공개적인 행보다"라며 "비밀리에 움직이려고 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홀란드 측의 움직임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홀란드 부친과 라이올라는 스페인 일정을 마친 뒤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4개 팀과 접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홀란드는 빅리그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 중이다.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33골(리그 21경기 21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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