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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일 쉬고 리그컵 결승전…무리뉴 사무국에 불만

작성일: 2021.04.02 13:0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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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첼시, 인테르밀란 등을 거치며 부임 2년 차엔 '공식처럼' 우승 트로피를 쓸어담았다. 토트넘 부임 2년 차를 맞이한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이 2년 차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렸다.

토트넘은 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승점 23점 차 6위에 처져 있고, 유로파리그와 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있다. 즉 한 경기만 이기면 13년 기다림을 끝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 무리뉴 감독도 2년 차 강세를 이어가고 부진했던 명예까지 되찾을 수 있다.

토트넘과 무리뉴 감독으로선 사활을 걸어야 하는 경기. 그런데 여기에 변수가 생겼다.

사우샘프턴이 FA컵 준결승에 올라가면서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조정됐다.

사우샘프턴과 레스터시티의 FA컵 준결승전이 4월 19일, 토트넘과 리그 경기가 4월 22일로 당겨졌다.

토트넘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는 4월 26일. 토트넘의 준비 기간이 3일로 줄어든 셈이다.

미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결승전 대비 훈련 기간으로 일주일을 원했기 때문에 일정 조정에 불만이 생겼다.

맨체스터시티 역시 토트넘과 같은 22일 애스턴빌라와 리그 경기를 치러 준비 기간엔 균형이 있다. 단 맨체스터시티는 우승을 이에 앞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반면 토트넘은 38라운드까지 순위 경쟁을 위해 총력전을 치러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또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진녹색 상의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달 29일 진행한 동전 던지기 패배에 따른 결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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