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박찬희, 역전패 쓴맛 지운 클러치 3점슛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신원철 기자] 앞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던 KGC가 이정현과 박찬희의 클러치 3점슛 덕분에 승리했다. 13일 패배가 누구보다 쓴맛이었을 두 선수의 활약이 컸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81-77로 이겼다. 이정현이 3점슛 4개로 15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 중반 나온 3점슛은 분위기를 이끈 귀중한 득점이었다.
두 팀 모두 13일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터였다. KGC는 KCC에 87-89로 졌다. 8위 SK는 삼성에 19점 차 앞서다 67-70으로 패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서로 분위기가 좋지 않을 거다. 그 분위기를 이겨 내는 팀이 이기지 않겠나"라고 했다.
KGC 선수 가운데 패배가 가장 아쉬웠을 선수가 있다면 이정현일 것이다. 막판 연속 득점으로 85-80을 만들었으나 5번째 파울과 함께 KCC 전태풍에게 자유투 3개를 줬다. 패배로 이어진 결정적 파울이었다.
팽팽한 전반을 마치고 3, 4쿼터 KGC가 리드를 잡았다. 스펜서의 자유투와 박형철의 3점슛으로 SK가 따라붙자 이정현이 흐름을 끊었다. 경기 종료 약 3분 50초 전 3점슛으로 71-66을 만들었다. SK는 이정현 전담 마크맨 박형철을 붙였으나 이 슛 하나를 막지 못했다. KGC는 곧바로 박형철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이정현이 다음 공격에서 박찬희의 2점슛을 어시스트했다.
13일 경기에서 막판 연달아 턴오버를 저질렀던 박찬희는 경기 종료 약 30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었다. 점수는 76-71로 벌어졌다. 박찬희는 앞서 3쿼터에도 드워릭 스펜서와 매치업에서 연속 돌파로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
전반을 39-38로 마치고, 3쿼터 마리오 리틀의 3점슛 3개로 점수 차를 벌린 KGC는 4쿼터 이정현과 박찬희의 결정적인 3점슛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SK전 연패를 끊은 한편 동부와 삼성을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됐다. SK는 4쿼터 KGC가 턴오버를 쏟아 낸 사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번번이 림을 빗나가며 3연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KGC 이정현 ⓒ KBL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