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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역전승' 김태형 감독, "시즌 첫 단추를 잘 꿴 기분이다"

작성일: 2021.04.04 17:2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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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회까지 0-1로 뒤져 있다 8회 박건우의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두산은 뒷심의 한 방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두산은 7회까지 0-1로 뒤져 있었으나 8회 1사 2루에서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극적으로 1-1을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박건우가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을 날렸다.

두산 선발 로켓은 KBO리그 데뷔전에서 5⅔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박치국이 8회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김강률은 2018년 5월 5일 LG전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세이브를 달성했다.

두산 타석에서는 허경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 박건우가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김재호가 2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첫 경기 첫 단추를 잘 꿴 기분이다. 선발투수 로켓이 첫 한국무대에서 자기 역할을 잘했다. 중간투수들도 할 일을 잘해 경기를 역전할 수 있었다. 중심타자 박건우가 큰 것 한 방을 쳐줘서 이겼다. 칭찬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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