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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 영입하려면…이적료 외 아버지+에이전트 수수료만 530억 원

작성일: 2021.04.05 14: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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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영입할 경우 지출해야 될 돈이 너무 많다.

엘링 홀란드(21)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적료뿐 아니라 홀란드 주위 사람들에게 따로 돈까지 챙겨줘야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홀란드를 영입할 팀은 이적료 외에도 4000만 유로(약 530억 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홀란드 아버지 알프 잉게가 각각 2000만 유로(약 265억 원)의 수수료를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라이올라와 홀란드 아버지는 바르셀로나를 찾았다. 홀란드 이적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벌이기 위해서였다. 사실상 이 두 사람이 홀란드, 도르트문트를 대신하는 셈이다.

홀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건 시간문제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의 가치가 절정에 이른 이때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고 다른 팀에 넘기려 한다. 계약은 2024년까지 되어 있지만 내년 바이아웃 조항이 결정되면 비교적 헐값에 홀란드를 내줘야한다. 도르트문트는 빠르게 이적협상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 "홀란드는 내년이면 도르트문트와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995억 원)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고전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할 경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알렸다.

도르트문트가 홀란드 몸값으로 책정한 돈은 1억 54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 에이전트 라이올라, 홀란드 아버지에게 줄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한국 돈으로 2830억 원에 달한다. 홀란드에게 줄 연봉까지 계산하면 영입 비용으로 최소 3000억 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홀란드를 바라보는 팀들은 많다. 이미 바르셀로나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도 홀란드 측과 협상 준비를 벌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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