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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는 홀란드"…네이마르 바르사 복귀 어렵다

작성일: 2021.04.06 12: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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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복귀가 난망한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7년 8월.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역대 최고액인 2억 파운드(약 3126억 원)에 네이마르(29, 파리 생제르맹)를 넘겼다.

소속 팀 핵심 공격수의 파리행을 허락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와 함께 유럽을 호령한 'MSN 라인'은 그렇게 해체됐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바르사는 꾸준히 네이마르 재영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적응에 애를 먹는 앙투안 그리즈만에 현금을 얹어 PSG와 스왑 딜 협상에 나섰다는 보도도 있었다.

상황이 급변했다. 아무도 예상 못한 코로나19 창궐로 전 세계 구단 재정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시즌 중단으로 돈줄이 말랐다. 바르사 역시 선수단과 임금 삭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당시 스페인 축구 전문가인 길리엄 발라게는 "평이한 상황이었다면 네이마르-그리즈만 맞교환은 (신속히) 이뤄졌을 것"이라면서 "하나 코로나19 탓에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었다. 평시에서 전시로 바뀐 꼴"이라고 분석했다.

결국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 바르사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 시간) "지난달 바르사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후안 라포르타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2명의 빅네임을 주시하고 있다. 네이마르와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그 주인공"이라면서 "하나 둘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라포르타는 홀란드를 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사 보드진은 이미 한 차례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홀란드 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영입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 맞수 레알 마드리드는 물론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까지 '홀란드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메시 잔류와 홀란드 영입이 최우선 타깃인 구조라 네이마르 복귀는 두세 걸음 뒤로 배치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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