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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음바페 업그레이드?…포체티노 '2위' 비판 받을수도

작성일: 2021.04.06 13:5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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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보다 더 압도적인 스쿼드를 보유했는데, 리그앙에서 우승 경쟁에 고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리그앙에서 압도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됐고, 올해 1월에 파리 생제르맹에 부임했다. 선수 시절에 뛰었던 팀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유럽 최고 반열로 키우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 시절에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알토란 자원들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은 자금 규모에서 차원이 달랐다. 보유하고 있는 자원부터 차이가 크다. 시장 가치 1억 2000만 유로(약 1592억 원) 킬리앙 음바페, 1억 유로(약 1327억 원) 네이마르 등이 대표적이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세계 최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리그앙에서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앙 우승은 기본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바라보는 팀이다.

현재 리그앙 31라운드까지 20승 3무 8패 승점 63점으로 2위에 있다. 1위에 올랐지만, 릴 OSC에 선두를 내주면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3위 AS모나코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쉽지만은 않다.

포체티노 감독 데뷔전은 18라운드 생테티엔전이었다. 데뷔전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에 그쳤다. 현재까지 14경기에서 9승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로리앙(2-3 패), 모나코(0-2 패), 낭트(1-2 패), 릴(0-1 패)에 덜미를 잡혔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파리 생제르맹 규모를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선두 경쟁 팀 모나코와 릴에 패배를 감안하더라도 중하위권 팀 로리앙과 낭트전 패배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기본 연봉 150억 원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역대 감독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다. 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토트넘 시절에 비해 훨씬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도 프랑스 내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비판을 피하기 힘들 거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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