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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알리 지켜야 해"…英 축구 전문가 경고

작성일: 2021.04.06 14: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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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올여름이 두렵다.

해리 케인(27)과 손흥민(28) 델레 알리(24) 토비 알더베이럴트(32) 등 공수에 걸쳐 핵심 자원이 이적설에 휘말린 탓이다. 대대적인 로스터 변화 초점이 전력 강화에 맞춰진다면 모를까 현재 분위기는 엑소더스(exodus) 인상이 짙어 팬들은 더 불안하다.

전문가 시선도 비슷하다. 현역 시절 리즈 유나이티드와 미들스브로 등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축구 전문가 노엘 웰란(46)은 6일(이하 한국 시간) '풋볼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걱정스러워 보인다"며 입맛을 다셨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스퍼스 라인업에 알리와 케인, 손흥민과 알더베이럴트가 없다고 생각해보라. 이들을 대체할 선수가 과연 있는가. 토트넘 팬들에겐 대단히 무서운(really scary) 미래"라고 덧붙였다.

웰란은 가뜩이나 센터백 라인에 약점을 지닌 토트넘인데 여러 핵심 선수가 이탈 가능성을 비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다빈손 산체스(24)는 부상이 잦고 에릭 다이어(27)는 기복이 심하다. 여기에 오랜 기간 팀 후방을 지킨, 지금도 책임지고 있는 알더베이럴트가 떠난다면 (전력과 금액 모두) 큰 폭의 손실이 빚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구단이 돈이 넘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게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 행보를 보면 '확신할 수 없다'에 한 표 던지겠다. 스퍼스는 선수를 유인할 만한 실탄이 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45분간 바지런히 뛰었지만 단 한 개 슈팅도 때리지 못하는 '빈공'으로 아쉬움을 샀다.

개인 경기력만 탓하긴 어려웠다. 주제 무리뉴 감독 특유의 수비 지향 전술, 에릭 라멜라의 반박자 느린 디시전 메이킹 등이 공격포인트 수확 실패에 영향을 미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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