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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경질하고 싶어도 아직은 아니다…거액의 위약금 때문에

작성일: 2021.04.06 20:0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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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토트넘) 감독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게 될까.

시즌 내내 토트넘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은 바로 무리뉴 감독이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과 결별하고 2019년 11월 무리뉴 감독을 데려왔다.

토트넘이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토트넘은 누구보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감독과 정상에 올라서겠다는 의지였다. 2019-20시즌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도중 합류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구성과 전략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 2020-21시즌이 무리뉴 감독이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6위로 4위 웨스트햄과 승점 3점 차이를 유지 중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쉽지 않다. 웨스트햄, 첼시, 리버풀, 에버턴 등 경쟁자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 탈락, 선수단과 불화설 등 여러 잡음이 많다. 무리뉴 감독과 결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쉽게 경질할 수 없다. 거대한 위약금 때문이다. '90min'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경우 브렌든 로저스, 율리안 나겔스만, 스티븐 제라드가 새 감독 후보로 뽑히고 있다"라며 밝혔다.

이어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면 3000만 파운드(약 468억 원)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면 1000만 파운드(약 156억 원) 정도 줄어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무리뉴 감독에게 토트넘의 시즌을 성공시킬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주려고 한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을 때 드는 비용을 고려함과 동시에, 2008년 이후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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