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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설에…"꼭 트로피 있어야 훌륭한 선수인가?"

작성일: 2021.04.06 21:3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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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케인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올여름 케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다. 케인은 2004년 토트넘 유스팀부터 현재까지 임대 이적을 다닌 것을 빼고 줄곧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세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케인은 올 시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케인의 영향력과는 달리 소속팀인 토트넘은 부진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여전히 쉽지 않고, 카라바오컵 우승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 

데뷔 후 단 한 번도 우승을 따내지 못한 케인이 트로피를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들린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과거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스티브 맥매너먼(49)은 케인이 우승을 위해 떠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맥매너먼은 "만약 그가 트로피를 획득하고 싶다면 현재 가장 많은 트로피를 따낸 맨체스터 시티로 가는 게 낫다. 쉬운 결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트로피를 따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다. 그는 어쨌든 훌륭한 선수다. 그는 최고 중의 최고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앨런 시어러를 봐라. 사람들은 그가 우승하지 못한 트로피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누구도 슈퍼스타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는다. 케인이 토트넘에 있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적하고 싶고 트로피를 따내야 한다면 그의 결정이다"라며 "그는 훌륭한 센터 포워드다. 만약 내가 구단 관계자고 선수를 한 명 데려와야 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케인을 데려올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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