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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가 메시에게…"파리에서 만났으면"

작성일: 2021.04.06 21:1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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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앙헬 디 마리아(왼쪽)와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앙헬 디 마리아(33, 파리 생제르맹)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에게 손짓했다.

"메시는 (클럽에서도) 팀 플레이를 함께하고픈 동료"라며 파리에서 만남을 기대했다.

디 마리아는 6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방송사 가운데 하나인 '비인 스포츠'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른 별에서 온 축구 선수다. 그런 인물과 클럽에서도 손발을 맞춘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메시는 현재 바르사 소속이다. (거취와 관련해) 그와 많은 얘길 나눴는데 메시가 가장 중히 여기는 건 그 자신과 가족의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디 마리아 바람과 달리 메시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메시와 가까운 후안 라포르타가 바르사 신임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2000년대 후반 '라 마시아(La Masiar·바르사 유소년 육성 정책) 황금기' 초석을 닦은 라포르타는 최근 메시를 만나 UEFA 챔피언스리그 대권 탈환에 도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약속했다.

메시 역시 전력 강화 등 일련의 조치가 선행된다면 보드진과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해 재계약 뉘앙스를 보였다.

올여름 메시는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해 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FA 메시'를 노렸다. 여전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축구의 신'을 영입한다면 전력 상승은 물론 클럽 위상, 티켓 파워까지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PSG는 메시가 합류한다면 네이마르(29), 디 마리아와 위력적인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된다. 킬리안 음바페(22)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디 마리아는 클럽에선 아직 메시와 함께한 적이 없다. 대표팀에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등을 일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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