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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4타점' 네이트 로 미쳤다…텍사스, 토론토 7-4 제압

작성일: 2021.04.07 11: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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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시즌 2승째를 챙겼다.
▲ 네이트 로는 개막 후 5경기에서 14타점을 쓸어 담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압했다. 

텍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텍사스는 시즌 성적 2승3패를 기록했고, 토론토는 시즌 2패(3승)째를 떠안았다. 

4번타자 네이트 로는 미친 타격감을 뽐냈다.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로는 개막 후 5경기에서 14타점을 몰아치고 있다. 로날드 구스만과 조나 하임도 홈런 레이스에 가세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데인 더닝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불펜은 불안했지만, 경기가 뒤집히지는 않았다. 6회부터 테일러 헌(2이닝 2실점)-맷 부시(1이닝 1실점)-이안 케네디(1이닝)가 이어 던졌다.

홈런에는 홈런으로 응수했다. 더닝이 1회초 2사 후 보 비솃에게 좌중월 홈런을 얻어맞아 0-1로 끌려갔다. 1회말 곧바로 로가 역전포를 터트렸다. 2사 3루 기회에서 로가 좌중월 투런포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계속해서 홈런을 몰아쳤다. 2회말 구스만이 우월 홈런을 때려 3-1로 거리를 벌렸고, 3회말에는 로가 다시 한번 가운데 담장 너머로 투런포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하임의 솔로포에 힘입어 6-1이 됐다.

토론토의 마지막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7회초 랜들 그리척의 2타점 적시타와 8회초 비솃의 솔로포로 6-4까지 따라붙었다. 

더 달아나는 수밖에 없었다. 텍사스는 8회말 브록 홀트의 적시타에 힘입어 7-4로 다시 거리를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토론토 선발투수 태너 로아크는 3이닝 6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비솃은 홈런 2방을 치고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토론토는 8일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워 설욕에 나선다. 텍사스 역시 1선발 카일 깁슨의 등판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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