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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스미스, KIA전 3이닝 5실점 난조… '첫인상 글쎄'

작성일: 2021.04.07 19:5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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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시 스미스.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조시 스미스가 데뷔 첫 등판에서 제구에 애를 먹었다.

스미스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60만 달러에 키움과 계약을 맺은 스미스는 첫 등판에서 최고 146km 직구와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던졌다. 다만 평균 구속은 140km 초반에 머물렀고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볼 비율이 올라가 투구수가 많아졌다.

스미스는 1회 1사 후 김선빈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그는 터커와 최형우를 연속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2사 3루 위기를 넘겼다. 팀이 1회말에 4점을 내 리드를 안겨줬다.

2회 스미스는 1사 후 8구 싸움 끝에 김민식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류지혁에게도 안타를 맞아 1사 1,2루에 몰렸다. 스미스는 김호령을 헛스윙 삼진,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스미스는 3회 1사 후 김선빈의 안타, 터커의 볼넷 후 최형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스미스는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내 1사 만루에 처한 뒤 김민식에게 1타점 적시타, 류지혁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김호령의 타구에 오른 무릎 옆쪽을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 스미스는 타구를 잡아 타자를 아웃시켰지만 실점이 늘었다. 스미스는 박찬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4-5로 뒤진 4회초 교체됐다. 투구수는 79개였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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