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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마에다, 첫승 수확…DET전 6이닝 2실점 호투

작성일: 2021.04.08 05:05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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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우완투수 마에다 겐타가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올 시즌 첫승을 따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본인 우완투수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 트윈스)가 올 시즌 첫승을 따냈다.

마에다는 8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7안타 1홈런 6삼진 2실점하고 3-2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안타는 많이 허용했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앞서 마에다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개막전에서 4.1이닝 6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첫승을 따내지 못했다. 2회까지 호투했지만, 3회 몸 맞는 볼과 안타, 볼넷을 연달아 내주면서 1실점했고, 5회 추가 1실점하면서 강판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호투로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 시즌 성적은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08이 됐다.

투구 내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마에다는 1회말 1사 후 윌 카스트로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미겔 카브레라와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포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마에다는 2회 1사에서 조너선 스쿱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아킬 버두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이후 마에다는 안정을 찾았다. 삼진 3개를 곁들여 3회와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러나 1-1로 맞선 5회 윌슨 라모스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한가운데로 던진 시속 135㎞ 슬라이더가 통타당했다.

5회까지 1-2로 밀리며 끌려가던 미네소타는 6회 2점을 뽑고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제이크 케이브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카일 갈릭과 크루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호르헤 폴랑코가 좌전 2루타를 터뜨려 3-2 리드를 잡았다.

이후 미네소타는 9회까지 불펜진이 릴레이 호투해 1점차 리드를 지키고 마에다의 첫승을 지켜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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