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만 4차례+연장 11회 접전' 토론토 힘만 쓰고 3연패 수렁
작성일: 2021.04.09 12:0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7로 패했다. 토론토는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3승4패를 기록했고, 에인절스는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동점 상황이 4차례나 나올 정도로 접전이었다. 1회초 에인절스가 마이크 트라웃의 2루타와 앤서니 렌던의 적시타를 묶어 0-1로 달아나자 1회말 토론토가 토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게레로 주니어가 투런포를 터트려 3-1로 뒤집었다.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에인절스가 저스틴 업튼과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연속 2루타를 묶어 다시 3-2로 쫓아왔다. 2사 2루에서는 데이비드 플레처가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이 됐다.
5회초에는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의 시즌 3호포가 터졌다. 좌중간 담장 너머로 솔로 아치를 그려 3-4로 뒤집혔다. 그러자 6회말 캐번 비지오가 우중월 홈런으로 맞불을 놔 4-4 동점이 됐다. 여기에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를 더해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4번째 동점 상황은 7회초에 나왔다.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5-5 균형을 맞췄다.
9회 안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을 치렀다. 규정에 따라 연장 10회부터는 2루에 주자를 두고 이닝을 시작했다.
연장 11회초 에인절스가 2점을 뽑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2루주자로 저스틴 업튼이 나선 가운데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기회로 연결했다. 커트 스즈키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플레처가 중견수 쪽으로 뻗어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 5-7로 뒤집혔다. 토론토는 연장 11회말 만회점을 뽑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