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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류지현 감독 "홍창기가 타선 이끌었다"

작성일: 2021.04.09 22: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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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9-5로 이겨 연승을 시작했다. 

2회까지 4-0으로 앞서다 5회 5-5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경기 후반에는 두꺼운 불펜을 활용해 SSG의 반격을 차단했다. 공격에서는 홍창기의 4안타 폭발과 김현수 김민성 유강남의 멀티히트로 우위를 점했다.

선발 함덕주는 2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다 3회부터 제구 난조로 고전하며 3실점했다. 4회 무사 만루를 만들기까지 3이닝을 던지면서 피안타는 하나 뿐이었다. 몸에 맞는 공 3개 포함 4사구만 7개를 허용했다. 두 번째 투수 송은범이 4회부터 나와 5회까지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6회 이후 불펜은 단단했다. 진해수를 시작으로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까지 필승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격에서는 1번타자 홍창기가 빛났다. 1회 볼넷, 2회 우전안타, 4회 중전안타, 6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7회 우전안타로 6타석 5타수 4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LG는 중심타자들의 슬럼프에도 홍창기의 활약으로 대량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잠실구장으로 와서 집중력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 공격에서 홍창기가 타선을 이끌었다. 김대유가 좋은 투구로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도왔다"고 말했다. 

10일 선발투수는 LG 케이시 켈리, SSG 아티 르위키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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