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ERA 8.10’ 삐끗한 전직 KBO리거, 여름 트레이드 후보?
작성일: 2021.04.11 09:3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19년 애리조나와 2년 계약을 맺은 켈리는 2019년 13승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5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59라는 좋은 성적을 내며 구단이 가지고 있던 옵션을 활성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어깨 부상으로 조기 이탈하기는 했으나 재활이 잘 돼 올해 다시 팀의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다.
첫 2경기 성적은 썩 좋지 않다. 10이닝을 던지며 2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0.218에 불과했던 피안타율이 0.333까지 치솟은 건 불안 요소. 그러나 CBS스포츠는 “그래도 볼넷이 많지 않다”면서 향후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으로는 애리조나가 올 시즌을 조기에 접게 될 경우,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미 스포츠전문매체인 ‘블리처리포트’는 10일(한국시간) 올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미리 다루면서 애리조나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파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애리조나가 지난해 스탈링 마르테를 마이애미로 트레이드시킨 전력을 상기시키며 올해도 마찬가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강하지 않은 애리조나는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밀려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받고 있다. 올해보다는 내년 이후를 바라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큰 팀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애리조나의 유력한 트레이드 매물로 켈리와 불펜투수인 크리스 데븐스키를 손꼽았다. 이 매체는 “애리조나에는 다른 팀들의 주요한 타깃이 될 만한 선수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는데 그나마 켈리는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나름 2년간 실적을 낸 것도 있고,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 중심에 있다. 켈리의 올해 연봉은 425만 달러이며, 내년 팀 옵션은 525만 달러다. 코로나19로 각 팀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이 정도면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 수준이다. 선발이나 불펜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니 활용성도 제법 높다. 켈리가 타 팀의 주목을 받는 수준으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