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이적 원하지만…"올여름은 힘들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올 시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을 얻지 못한다면 케인은 북런던을 떠나려고 할 것"이라며 "2년째 유럽 최고의 경쟁 무대에서 낙마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뜩이나 케인은 (프로 커리어에서) 트로피가 부족한 현 상황에 좌절하고 있다. 이적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다. 하나 토트넘을 떠나는 건 그리 녹록지 않을 확률이 높다. 케인을 원하는 팀은 많지만 아직도 (스퍼스와 맺은 6년 계약 가운데) 절반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계약 잔여 기간이 길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붙을 것이고 '밑지는 장사'를 극도로 꺼려 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 성향상 협상이 더욱 난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디 애슬레틱뿐 아니다. 여러 유럽 언론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케인 의지를 조명하고 있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는 11일 "케인은 (선수로서) 명성에 비해 트로피 개수가 현저히 적다. 소속 팀이 차기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지 못한다면 강한 의지를 갖고 이적을 도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2004년 토트넘 유스에 입성한 뒤 17년째 원 클럽 맨으로 뛰고 있다. 유스 입단 5년차인 2009년 스퍼스 1군에 합류했고 이후 4번의 임대를 거쳐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안착했다.
2014-15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이 해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서 21골을 집어넣었다. 이듬해 25골, 2016-17시즌엔 29골로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2017-18시즌엔 37경기 30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올 시즌 활약도 눈부시다. 공식전 41경기에 나와 29골을 꽂았다. 최근 10경기 활약은 흠 잡을 데가 없다. 경기당 평균 1개 꼴인 10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올해 커리어 3번째 득점왕을 조준한다. 리그에서만 19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와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보다 잔여 경기가 1경기 더 많고 최근 기세가 워낙 좋아 4년 만에 득점왕 탈환 가능성이 적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