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⅔이닝 7탈삼진 괴력' 강재민, 개막부터 강력한 구위 뽐낸다
작성일: 2021.04.13 04:5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필승조 강재민이 시즌 초반부터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는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회말 2사 만루 장운호의 유격수 앞 1타점 내야안타가 나오면서 3-2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두산과 주말 시리즈를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만들었다.
이날 한화는 1회 실책이 나오면서 2실점했으나 이후 마운드가 1점도 주지 않고 버텼고 그 사이 6회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8회 결승점을 뽑았다. 숨막히는 투수전 가운데 한화 마운드의 힘이 빛났다.
특히 강재민은 8회초 등판해 박건우-김재환-양석환으로 이어지는 두산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해 2탈삼진 포함 삼자범퇴 피칭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그는 팀의 8회말 역전으로 이날 시즌 첫 승을 거두기도 했다.
강재민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1승 3⅔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상대한 타자 12명 중 7명을 상대로 삼진을 빼앗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는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이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몸을 풀고 나와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재민은 사이드암 불펜 자원으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도쿄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재민은 지금 구위를 이어갈 경우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이미 호세 로사도 한화 투수코치는 강재민의 슬라이더를 "팀을 넘어 한국의 필승조"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해 한화 구단 최초 신인 두자릿수 홀드 기록을 세운 강재민이 올해 2년차 징크스라는 말 없이 시즌 초반 구위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