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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 "멩덴 당분간 5일 휴식, 브룩스도 휴식 더 준다"

작성일: 2021.04.13 16: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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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윌리엄스 감독은 13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들의 휴식일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개막 첫 시리즈였던 두산전에서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은 당분간 4일 휴식으로 등판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브룩스와 멩덴의 시즌 시작이 좋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브룩스는 4일 두산전에서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9일 NC전에서는 4⅓이닝 7실점으로 패했다. KBO리그 데뷔에 나선 멩덴은 6일 키움전에서 5⅔이닝 3실점, 11일 NC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는 9일 경기 때 행사가 열렸고 상대 타자들의 파울 커트에 조금 더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멩덴은 공이 밋밋한 느낌이었다. 선발 일정을 조금 조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브룩스는 내일(14일)까지는 4일 휴식을 하겠지만 그 다음에는 5일을 쉴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화요일-일요일 턴을 소화한다. 멩덴도 당분간 5일 휴식을 취한다. 오늘부터는 이민우, 브룩스, 이의리, 임기영, 멩덴의 전형적인 5인 로테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외국인 원투펀치는 2차례 등판 만에 휴식을 더 얻게 됐다. KIA는 개막 첫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던 김현수도 1경기 등판 만에 이민우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퓨처스로 자리를 옮겼다. 윌리엄스 감독은 13일 상무전에서 2⅔이닝 5실점한 김현수에 대해 "오늘 초반부터 제구가 안 됐고 점수도 많이 줬다고 보고를 받았다. 내일 몸상태가 어떤지부터 보고 최종 보직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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