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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최하위' kt 희소식…쿠에바스 돌아온다

작성일: 2021.04.13 17: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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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우리도 (외국인 투수가) 들어가야죠."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윌리엄 쿠에바스(31)의 시즌 첫 등판을 예고했다. 쿠에바스는 오는 15일 두산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처음이라 투구 수만 70개 정도로 던질 것 같다. 2번 정도는 70구에서 80구 정도로 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쿠에바스는 개막 직전 연습 투구 과정에서 등에 담 증세를 느끼면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쿠에바스는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않고 일단 따로 몸을 만들며 첫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사이 kt는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승5패에 그쳤다. 쿠에바스의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쿠에바스는 2019년부터 kt와 함께했다. 2019년 첫해 13승, 184이닝,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는 10승, 158이닝, 평균자책점 4.10으로 조금 떨어졌지만, kt의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에 기여했다. 두산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kt는 올해 쿠에바스에게 총액 100만 달러를 안기며 한번 더 손을 잡았다. 쿠에바스와 구단이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022시즌 계약이 연장된다. 쿠에바스가 시즌 초반 분위기가 가라앉은 kt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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