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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이승기, 살인 본능 통제 불가…어둠 속 이희준과 눈빛 대치[종합]

작성일: 2021.04.16 10:14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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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마우스’ 이승기의 살인 본능이 통제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에서는 정바름(이승기)이 강덕수(정은표)를 보복할 때 사용한 칼이 아닌 다른 칼을 발견되게 만들어 수사에 혼선을 안겼고, 고무치(이희준)는 해당 증거품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이재식의 DNA를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무치는 최홍주(경수진)의 카메라를 확인하다가 강덕수의 사체를 최초 발견한 신고자의 자전거 손잡이 쪽에 초소형 블랙박스가 달린 것을 발견했다. 이에 정바름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찍혔을까 봐 불안에 떨며 고무치를 따라 신고자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누군가 이미 블랙박스를 훔쳐갔고, 정바름은 한시름을 덜었다.

고무치는 이재식을 직접 만나러 갔다. 그리고 강덕수의 티셔츠 소매에 붙어 있는 패치와 이재식의 생활복에 붙은 패치가 같은 모양임을 포착했다. 이재식은 자신이 직접 패치를 단 옷을 강덕수가 “특별한 날 입겠다”며 가져갔다고 증언했다.

고무치는 강덕수가 입은 이재식의 옷으로 칼을 감싸면서, 칼에서 이재식 DNA가 검출된 것이라 판단했다. 그러나 고무치는 이재식이 수선한 옷은 무릎에 패치를 댄 바지였으나 강덕수의 옷은 티셔츠라는 차이점을 간파했다.

같은 시간 ‘셜록홍주’ 팀에서 일하게 된 오봉이(박주현)는 최홍주(경수진)와 20여 년 전 약 10여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수성연쇄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오봉이는 사건이 일어나기 2년 전, 구령에서 같은 범행 방식의 미수 사건이 있었다는 점을 들어 범인으로 복역 중인 김봉철이 진범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구령 미수 사건 피해자인 성지은(김정난)의 증언으로 범인은 당시 군복을 입은 20대로 특정됐다. 또한 체모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정황을 고려해 관련 장소에서 근무했을 것이라 추측됐다. 고무치는 이재식이 수성 사건 당시 인근 청바지 염색 공장에서 근무했으며, 그의 나이가 범인의 나이대에 속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고무치는 이재식의 의붓딸을 찾아갔다. 의붓딸의 증언을 들은 고무치는 이재식이 진짜 가해자임과 동시에 수성 사건의 진범임을 확신했다. 그러나 이재식은 만기 출소해 이미 구치소를 떠난 뒤였다.

앞서 정바름은 대니얼리(조재윤)에게 김봉철의 머리카락과 이재식의 혈흔 감식을 의뢰했다. 그리고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진짜 범인 이재식의 DNA를 우비와 칼에서 검출되도록 했다.

정바름은 출소한 이재식을 결박하고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 살기 어린 눈빛을 드리운 채 이재식의 숨통을 조였다. 이때 현장에 도착한 고무치는 수풀을 헤집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정바름 역시 인기척이 나는 곳을 향해 두 눈을 섬뜩하게 치켜떴다. 어둠 속 두 사람의 눈빛이 강렬하게 대치되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오봉이는 강덕수 사건의 신고자에게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하지만 신고자는 해당 영상이 담긴 USB를 갖고 오던 길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가해자는 고무치 교통사고 현장에 등장했던 문신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신고자가 실려 간 병원을 찾아간 오봉이는 마침내 USB를 입수했다. 그리고 동영상 속 정바름의 얼굴을 보고 얼어붙고 말았다. 결정적 순간에 나타나는 문신남의 정체는 무엇일지, 오봉이에 이어 고무치 역시 정바름이 사건의 진범임을 알아챈 것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마우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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