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선수단의 신뢰 잃었다"…"리더십 있는 감독이 필요"
작성일: 2021.04.18 06:02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리그 3경기 2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50점으로 리그 7위를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의 마지노선인 4위 웨스트햄(승점 55점)에 5점 차로 힘겹게 추격했다.
최근 토트넘은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많은 루머가 퍼지고 있다. 해리 케인의 이적설과 함께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까지 들려오고 있다. 현재 상황이라면 토트넘이 무리뉴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갈등 등 여러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 무리뉴 감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면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라커룸 내 입지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주요 선수들과 관계가 얼어버렸다. 그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새로운 계약 체결에 큰돈을 들이기보다는 선수를 잘 이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내내 선수단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부진할 때마다 선수단을 저격하면서 공식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는 디나모 자그레브전 패배 이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선수들이 팀을 지지하지 않는다"라며 갈등을 인정하기도 했다. 세르주 오리에는 무리뉴 감독과 충돌한 뒤 불만을 내비치며 경기장을 떠났다. 시즌 한때 가레스 베일의 출전 시간이 적은 것에 대해 주요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 기용 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이 매체는 "현재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율리안 나겔스만(라이프치히)이 뽑히고 있다. 그러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브랜든 로저스(레스터시티)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젊고 재능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무리뉴 감독 모두 토트넘을 다음 레벨로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라며 "토트넘의 다음 단계는 어떤 것이든 올바른 행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