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밀어내기 볼넷 이렇게 어렵다…2017 커쇼가 마지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커쇼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와 9회초 저스틴 터너의 솔로 홈런, 9회말 2사 후 동점 위기에서 나온 무키 베츠의 기막힌 다이빙 캐치까지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이 볼거리 많았던 경기에서 결승타점을 낸 선수는 다름아닌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였다. 커쇼는 5회말 2사 만루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무려 8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었다. 다르빗슈가 마지막 볼 판정에 당황한 기색을 보일 만큼 아슬아슬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공이었다.
커쇼는 볼카운트 2-0에서 첫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공 3개를 연달아 파울로 만들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정말 만들어낸 파울이었다. 다르빗슈의 7구와 8구가 모두 볼이 되면서 커쇼가 0의 균형을 깼다.
투수의 밀어내기 볼넷이 얼마나 보기 드문 일인지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은 마지막 투수는 커쇼였다. 4년 전인 지난 2017년 6월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을 포함해도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017년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다르빗슈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린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18일 경기 밀어내기 볼넷의 투수와 타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