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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로맥 2타점+폰트 첫 승’ SSG, KIA 꺾고 위닝시리즈

작성일: 2021.04.18 17:0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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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제이미 로맥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SG가 빡빡했던 3연전을 기어이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SS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폰트의 5이닝 1실점 투구와 고비 때마다 나온 득점을 묶어 4-2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연승으로 마무리한 SSG(7승6패)는 승률이 5할 위로 올라왔다. 반면 KIA(6승7패)는 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SSG 선발 윌머 폰트는 5회 제구 난조에 시달리기는 했으나 5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1피안타 4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잘 버티면서 KBO리그 첫 승을 낚았다. 뒤를 이은 오원석 하재훈 김태훈도 KIA의 추격을 막아섰다. 김상수는 9회 고전했지만 결국 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김강민 로맥(2타점)이 귀중한 솔로포 하나씩을 쳐냈고, 최주환이 2안타로 활약했다.

KIA는 선발 남재현이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가용할 수 있는 불펜을 총동원하며 버텼으나 타선이 응답하지 않았다. KIA는 이날 8회까지 전체 2안타에 머물렀고 9회 뒤늦게 시동을 걸었으나 열세를 모두 만회하지는 못했다. 

SSG가 1회 먼저 1점을 뽑았다. 선두 김강민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1사 후 최주환의 우전안타 때 3루에 갔다. 이어 로맥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SSG는 4회에는 공을 골라내며 안타 없이 1점을 더 추가했다. 2사 후 이흥련 김성현이 모두 볼넷을 골랐고 대타 최정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2사 만루에서 박성한도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1점을 쌓았다.

KIA는 5회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폰트의 제구 난조를 틈타 류지혁 김민식 이우성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규성이 얕은 중견수 뜬공에 머물렀고, 최원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고비를 넘긴 SSG는 7회 대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향해 갔다. 선두 김강민이 김현준과 10구 승부 끝에 좌월 솔로홈런(시즌 1호)을 터뜨렸고, 2사 후에는 로맥이 큼지막한 좌월 솔로홈런(시즌 3호)으로 1점을 더 보태 4-1로 달아났다. SSG는 7회 1사 후 등판한 김태훈이 8회까지 책임지고 경기가 9회로 넘어갔다.

KIA는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 1사 후 박찬호의 내야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고 김선빈이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1점을 추격했다. 1사 2,3루에서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땅을 쳤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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