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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중국행 가능성 거론…행선지 예측서 8위

작성일: 2021.04.21 09:3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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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2000년 벤피카부터 2019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까지 1년 이상 쉰 적이 없다.

토트넘이 경질을 발표한 19일(한국시간) 휴식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말에 "휴식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하며 현장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부터 토트넘과 같은 뉴캐슬 그리고 라이벌 아스널까지 해외 도박사들이 여러 행선지를 예측한 가운데, 중국 슈퍼리그도 후보로 거론됐다.

영국 베팅 사이트 '베트페어'에 따르면 중국 슈퍼리그 소속 팀에 대한 배당률은 14/1로 후보 19개 중 8위다.

토트넘에서 무리뉴 감독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 슈퍼리그 구단들은 빅클럽 못지않은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 리버풀을 맡았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이팡에서 연봉 12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수령한다.

도박사들은 유벤투스에 가장 낮은 배당률 6/1을 매겼다. 10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는 21일 현재 4위에 그쳐 있어 시즌 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2위는 고국 포르투갈로 배당률 11/2다. 포르투갈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 시절 중용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회한다. FC포르투가 배당률 8/1로 3위로 평가받았으며 미국 MLS팀(11/2), 잉글랜드 대표팀(10/1), 스코틀랜드 셀틱(12/1), 파리생제르맹(12/1)이 뒤를 잇는다.

바이에른 뮌헨(25/1)과 아일랜드 대표팀(25/1), 크리스탈 팰리스(33/1)도 거론됐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도 후보에 있다. 66배. 말 그대로 도박이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무리뉴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에 있었으니 아스널은 안 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었으니 맨체스터시티도 어렵다. 리버풀도 무리뉴를 고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뉴가 중위권 구단으로 갈 것 같지는 않다"며 "대표팀이나 이탈리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 우승이 유력한 안토니오 콩테 감독의 전술이 무리뉴와 비슷하다"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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