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구] 김원형 감독 "이건욱 투구 자세, 면밀하게 보고 고쳐야"
작성일: 2021.04.22 17:4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21일 선발 등판한 이건욱 경기력을 안타까워했다. 이건욱은 21일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피안타(3피홈런) 6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김 감독은 "잘 던지고 못 던지고는 두 번째 문제다. 본인 스스로 본인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3경기 연속 그랬다. 두 번째 등판 이후 투수 코치들하고 이야기를 했다. 시즌 중이지만, 깊게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투구 자세를 면밀하게 보고 고쳐야 할 점은 고쳐야 한다. 지금 투구 자세로 던지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본인 마음이 급하면 쫓길 수도 있겠지만, 젊은 선수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 투구 자세가 바뀌지 않으면 올라와도 비슷한 상황이 생길 것 같다"고 짚었다.
김 감독은 "투수는 마운드에서 전력 투구를 해야 한다. (이)건욱이는 어제(21일) 경기에서 전력 투구를 못했다. 스트라이크가 안 들어가니까 스트라이크를 넣으려는 투구를 했다. 타자와 싸우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장타가 나왔다. 경기 전에 최소 80개 정도 던진다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마음대로 해보라고 했다. 쫓길까봐 경기 전에 이야기를 했는데 여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욱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지난해와 크게 다른 게 없다. 기본적으로 지난해도 투구 자세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다. 3경기 내내 문제점이 나왔다. 그래도 지난해 경험이 있으니 스스로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건욱이 투구 폼을 존중했다"며 이제는 수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날 SSG는 이건욱과 강지광을 말소하고 포수 이현석과 투수 김주온을 등록했다. 강지광은 21일 경기에서 1이닝 4볼넷 3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다.
김 감독은 "(강)지광이는 안쓰러웠다. 선수가 마운드에서 오랜만에 1군에서 첫 경기에 나와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안 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럼에도 던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SSG는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를 상대한다. SSG 타순은 김강민(중견수)-추신수(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조환(2루수)-한유섬(좌익수)-오준혁(지명타자)-이흥련(포수)-김성현(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