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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츠바사 결승골’ 대구, 수원FC에 4-2 역전승...4연승+3위 등극

작성일: 2021.05.01 15:5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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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FC가 츠바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대구FC가 수원FC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다.

대구는 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수원FC4-2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과 함께 승점 19점을 기록한 대구는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9)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FC는 승점 10점을 유지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FC4-2-3-1 포메이션에서 양동현을 중심으로 무릴로, 이영준, 조상준이 공격을 이끌었고, 박주호와 김범용이 허리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대구는 3-4-1-2 포메이션에서 김진혁과 에드가가 투톱에 섰고, 츠바사가 2, 황순민, 이용래, 이진용, 정승원이 미드필드진에 섰다

수원FC가 초반 흐름을 잡았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유민의 헤더 슈팅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1분 뒤 코너킥 상황서 조유민의 헤더가 골대를 맞기도 했다.

수원FC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6분 이영준과 조상준을 빼고 라스와 정충근을 투입했다.

작전 성공이었다. 계속해서 세트피스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었던 수원FC는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릴로의 크로스를 양동현이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구석을 갈랐다

▲ 대구FC가 박지수(수원FC)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38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진혁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막던 박지수가 헤더한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황순민을 빼고 안용우를 투입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한 방은 수원FC에 있었다. 후반 9분 김범용이 오른쪽 측면으로 잘 열어줬고, 정동호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라스가 감각적으로 돌려 찬 슈팅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리드를 잡은 수원FC는 후반 11분 무릴로를 불러들이고 김승준을 넣으며 공격의 속도를 더욱 살렸다.

수원FC의 리드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의 헤더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꽃혔다. 다시 스코어는 2-2 동률.

▲ 에드가(대구FC)의 한 방이 터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8분 에드가가 찔러준 공이 조유민 맞고 굴절됐고, 츠바사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수원FC는 후반 23분 김범용과 양동현 대신 이영재와 한승규를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대구도 츠바사를 불러들이고 이근호를 투입해 맞불을 놨다.

교체카드의 승자도 대구였다. 후반 29분 이근호가 수원FC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빠른 스피드로 돌파 후 골키퍼까지 제치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후반 40분 안용우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직접 때리는 등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반면, 수원FC의 공격은 연이어 불협화음만 냈다. 수원FC는 후반 43분 세르지뉴, 추가시간엔 정치인과 오후성까지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경기는 대구의 4-2 승리 속 마무리됐다.

▲ 이근호의 쐐기골로 대구FC가 역전승을 장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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