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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경기 연속 8K 이상! CLE 비버 역대급 호투 행진은 계속된다

작성일: 2021.05.06 14: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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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셰인 비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셰인 비버가 다시 한 번 탈삼진 역사를 새로 썼다.

비버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6이닝 9피안타(1홈런) 9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이 8회 4-4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투수가 되는 것은 면했다. 

비버는 2회 헌터 도저에게 중월 솔로포를 맞아 실점했다. 이어 4회 니키 로페스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라이언 오헌이 득점해 추가점을 내줬다. 5회에는 호르헤 솔로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실점이 4점으로 늘어났다.

경기 내용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비버가 지킨 기록이 있다. 클리블랜드 구단 관련 기록을 다루는 사이트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해 첫 등판이었던 2020년 7월 25일 캔자스시티전(14탈삼진) 이후 19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위 기록이 랜디 존슨의 17경기(1999년 9월 25일 샌프란시스코전~2000년 6월 20일 샌디에이고전)다. 비버는 지난 등판이었던 이달 1일 화이트삭스전에서 이미 존슨이 기록을 깼고 이제는 계속해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는 셈이다. 

또 하나는 올 시즌 7경기에서 잡은 77탈삼진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버는 개막 후 7경기에서 77탈삼진을 기록했는데 이는 개막 7경기 최다 탈삼진 역대 공동 3위다. 게릿 콜이 휴스턴 소속이던 2018년 77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역대 1위는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기록한 82탈삼진, 2위는 1998년 커트 실링의 78탈삼진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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