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명반 '메모리즈' 초고음질로 복원되나…21년 전 릴테이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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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레전드 가수 임재범이 21년 전 녹음한 앨범 '메모리즈'의 릴테이프가 발견돼, 당시 곡들을 현재 초고음질 서비스로 만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재범 소속사 블루씨드에 따르면, 최근 사무실 정리 중에 임재범이 2000년에 발매한 '메모리즈' 앨범의 릴테이프 6개가 우연히 발견됐다. 이 릴테이프에는 당시 앨범 수록곡들의 가사, 메모, 녹음 파트별 트랙리스트 시트 등 기록이 담겨 있다.
이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하는 마지막 시대의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발매된 앨범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녹음돼, 뉴미디어에 맞는 초고음질 서비스가 어렵다. 그러나 최초 녹음 릴테이프는 다시 디지털라이징해서 초고음질 음원으로 재가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해당 앨범 '메모리즈'는 히트곡 '너를 위해', '비상', '고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수 많은 히트곡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이다. 판매고도 100만 장 이상을 돌파, 명반으로 불리고 있다.
이로 인해, 소속사는 '메모리즈'의 최초 녹음 릴테이프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까지 일부 곡들의 특정 악기 데이터는 지워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추후 녹음된 멀티데이터를 통해 복원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다시 트래별로 소스만 잘 뽑을 수 있다면, 새로 마스터링해서 음원을 만들 수 있다"고 봤다. 임재범의 명반 '메모리즈'가 초고음질로 음악 팬들을 만나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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