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없는' 클리퍼스, 열쇠는 '벤치와 3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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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들어 클리퍼스는 그리핀 대신 콜 알드리치-룩 리처드 음바아무테가 디안드레 조던과 골 밑을 지키고 있다. 이 기간에 11승 3패를 거두며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그리핀이 빠진 상황에서 올 시즌 최다인 10연승을 달리는 등 '깜짝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쳤다. 그리핀의 빈자리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클리퍼스는 주전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25일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도 벤치 대결에서 완패하며 94-112로 크게 졌다. 벤치 멤버 점수에서 51-29로 큰 차이가 났다. 글렌 닥 리버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끔찍한 하루였다. 주전 선수가 양(+)의 득실점 마진을 기록한 경기에서 18점 차로 지는 건 매우 드물다. 우리 팀 벤치 멤버들은 좋은 기량을 갖췄지만 25일 경기에서는 정말 끔찍했다"고 말했다.
25일 경기에서 2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한 크리스 폴은 "완패의 원인은 주전과 후보, 모두에게 있다. 우리는 하나의 팀이다"고 말한 뒤 "주전이 부진한 날 벤치 멤버가 활약해 승리할 수도 있다. 실제 그렇게 펼쳐진 경기가 많았다. 이날 패배는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 포스트에서 1대1 득점과 빼어난 공격 리바운드 솜씨로 팀의 외곽 공격을 지원했던 그리핀의 빈자리가 컸다. 그리핀이 없는 상황에서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 클리퍼스는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벤치 멤버의 코트 위 활약과 꾸준한 3점슛이 '동부 원정 네 번째 관문'인 27일 인디애나전 승리의 열쇠다.
[사진] 블레이크 그리핀(위), JJ 레딕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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