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SPN "마우어는 3번보다 2번타자가 어울려"

작성일: 2016.01.26 14: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조 마우어(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133경기에 3번 타자로 나왔다. 통산 기록에서도 3번 타자 출전 경기가 1,145경기로 가장 많다. 그는 이 자리에서 타율 0.315, 출루율 0.398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2년 연속 0.400을 밑돌았다. 아메리칸리그 MVP에 선정된 2009년에는 타율-출루율-장타율이 모두 리그 1위였으나 올해는 OPS 0.718로 저조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장타력이 내림세다. 대신 '눈야구'로 먹고 산다. 마우어의 지난해 출루율은 0.338였는데, 규정 타석을 채운 미네소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볼넷 67개를 얻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26일(한국 시간) "마우어는 전통적인 3번 타자가 아니다. 장타력도 하락하고 있다"며 그를 3번 타자가 아닌 2번 타자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을 많이 보고 자주 출루하는 마우어의 성향이 테이블세터에 어울린다는 분석이다. 1번 타자로 놓지 않은 이유는 그의 느린 발 때문이다.

올니 기자는 빈 3번 타자 자리에 미겔 사노를 넣었다. 사노는 지난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85, 장타율 0.916를 기록했다. 279타석에 나와 119번의 삼진을 당했지만, 대신 53개의 볼넷이 있었다. 홈런도 18개로 팀 내 4위에 올랐다.

그는 1번 타자로 브라이언 도저, 9번 타자에는 브라이언 벅스턴을 추천했다. 4번 타순 이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박병호는 올 시즌 미네소타에서 중심 타순을 책임질 만한 후보로 꼽힌다.

[사진] 미네소타 조 마우어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