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꼴찌에서 일등으로' 야쿠르트, 올해는 발렌틴에 기대

작성일: 2016.01.26 15:13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2013년과 2014년 센트럴리그 최하위였다. 지난해에는 타격왕 가와바타 신고, 타점왕 하타케야마 가즈히로, 그리고 '트리플 스리(3할 타율-30도루-30홈런)' 야마다 데쓰토가 공격을 이끌며 팀을 14년 만의 정상에 올렸다. 올해는 잊혀졌던 이름,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기대를 건다.

발렌틴은 지난해 15경기에서 43타수 1홈런 타율 0.186에 그쳤다. 2013년 시즌 130경기에서 60홈런을 기록했고,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30홈런을 넘긴 강타자 발렌틴은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야쿠르트 구단 경영진은 최근 발렌틴의 훈련 영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본 마나카 미쓰루 감독은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에 대한 각오가 느껴졌다"며 안심했다.

지난해 부진했지만 앞서 4년 동안 보여 준 것이 있기에 믿음은 여전하다. 마나카 감독은 "풀타임 출전한다면 30홈런은 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타선에 들어간다면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마나카 감독이 구상하는 야쿠르트의 새 타선은 2번 가와바타, 3번 야마다, 4번 하타케야마, 5번 발렌틴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가동된 라인업이다. 야쿠르트는 이 라인업으로 나선 12경기에서 발렌틴이 부진했는데도 8승 4패를 거뒀다. 발렌틴이 부활한다면 퍼시픽리그 구단과도 상대할 만한 강타선이 만들어진다는 기대가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