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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다수 차출 예상… 울산 홍명보 감독 "A대표팀-올림픽대표팀 관계 중요해"

작성일: 2021.05.19 18: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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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관계가 중요하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조정력을 기대했다.

홍 감독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는 24일 예정된 A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2020 도쿄 올림픽 명단 발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울산에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에 모두 소집 가능한 자원이 많다. 하지만, 울산도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6월215일부터 준비해야 한다. 태국에서 풀리그로 진행, 피로도가 만만치 않다.

지난 3월 부상으로 몸이 완전치 않았던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의 상황을 지속해 언급했지만,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굳이 선발해 일본 원정에 데려갔다. 홍철은 일본전에서 무거운 몸을 그대로 보여줬고 대표팀은 0-3으로 완패했다.

6월에는 양대표팀의 교통정리가 필요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전무까지 지냈던 홍 감독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이동준, 이동경, 홍철, 윤빛가람, 원두재, 조현우 등 다수의 차출이 예상된다.

그나마 월드컵 예선이 끝나면 올림픽대표팀으로 이어진다. 다만, 벤투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자원을 A대표팀에서부터 활용한다면 울산 입장에서는 그저 내주고 상태가 좋기만을 바라야 한다.

홍 감독은 "거기까지 많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라며 "6월 A매치야 어쩔 수 없이 경기를 치르지만, 그다음에 올림픽대표팀도 있고 ACL도 나가야 한다. 어떻게 (양대표팀 명단이) 정리가 됐는지 들은 것이 없어서 우리팀만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울산에서) 몇 명이 차출될지 모른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관계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A대표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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