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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스코바-수아레즈 나바로, WTA 앤트워프 4강행

작성일: 2015.02.14 09:20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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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세계랭킹 23위)와 칼라 수아레즈 나바로(스페인, 세계랭킹 17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게임즈 4강에 진출했다.

플리스코바는 지난 13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WTA 투어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게임즈 8강전에서 루시 사파로바(체코, 세계랭킹 15위)를 2-0(7-6<3> 6-3)으로 제압했다.

체코 선수끼리 맞붙은 8강전에서 플리스코바는 동료 사파로바를 제치고 4강에 안착했다. 1세트에서 양 선수는 서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이 상황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플리스코바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까지 따낸 플리스코바는 준결승에서 수아레즈 나바로와 만난다. 수아레즈 나바로가 8강에서 만난 상대는 '백전노장'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 세계랭킹 81위)였다. 2010년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스키아보네는 한 때 '클레이 코트의 여제'로 불릴만큼 세계 정상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최근 부진에 빠지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에 출전한 스키아보네는 2회전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안젤리크 커버(독일, 세계랭킹 10위)를 제압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8강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수아레즈 나바로는 스키아보네를 2-0(6-3 6-2)로 손쉽게 제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플리스코바와 수아레즈 나바로는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대회의 디렉터는 벨기에 테니스의 영웅인 킴 클리스터스다. 전 세계랭킹 1위인 그는 지난 2007년 출산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지만 다시 코트에 복귀했다. 2012년을 끝으로 완전히 선수생활을 마감한 클리스터스는 US오픈 3회(2005 2009 2010) 호주오픈 1회(2011)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SPOTV와 SPOTV+는 14일 밤 11시부터 WTA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게임즈 준결승 1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 = 캐롤리나 플리스코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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